“요즘 사람들 밥 잘 안 먹는다”는 말, 실제 통계로도 확인될까요? 통계청이 KOSIS를 통해 공개하는 실측 자료로 1인당 곡류별 연간 소비량을 한 곳에 모아 비교해봤습니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1인 가구가 늘면서 주식(主食)의 구성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지, 곡류별로 나눠 보면 전체 감소세와는 다른 그림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1인당 연간 소비량 가장 많이 먹는 곡류 TOP 10(2024년 기준)
가장 많이 달라진 항목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항목별 변화율을 비교해보면, 잡곡이 180%로 가장 크게 늘었고, 밀가루은 40%로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항목별 연도별 추이는 전체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1인당 쌀 소비량은 식생활 서구화와 1인 가구 증가로 꾸준히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반면 밀가루 등 대체 곡류 소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유지되는 편입니다. 이 수치는 가구 조사 기반 추정치라 외식·가공식품을 통한 간접 소비까지는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