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철 뉴스에서 “OO댐 저수율 OO%까지 하락”이라는 헤드라인,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개하는 실제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다목적댐 21곳의 연평균 저수율을 한 곳에 모아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저수율 가장 높은 댐 TOP 10(2023년 기준)
값이 높을수록 댐에 물이 가득 찬 상태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가장 메마른 댐 TOP 5(2023년 기준)
저수율이 가장 낮은 순서입니다.
2001년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댐은?
2001년부터 2023년까지 댐별 저수율 변화율을 비교해보면, 안동댐이 58%로 가장 크게 늘었고, 주암(조)댐은 -15%로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저수율은 그해 강수량에 따라 매년 크게 출렁이는 지표라, 이 변화율이 꾸준한 추세라기보다는 특정 연도의 가뭄·홍수 여파일 가능성이 큽니다. 댐별 연도별 추이는 전체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순위는 참고용 통계이지, 실시간 가뭄 경보가 아닙니다. 실제 가뭄 상황이나 제한급수 여부는 한국수자원공사·환경부의 공식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댐마다 저수 용량과 관할 유역이 달라, 저수율 숫자만으로 댐 간 물 부족 심각도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저수율이라도 유역 강수량·용수 수요에 따라 실제 체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