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토리

전국 댐 중에 어디가 제일 말랐을까? 저수율 순위로 확인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KOSIS를 통해 공개하는 실측 자료로 전국 21개 다목적댐의 연평균 저수율을 순위 매겨봤습니다. 가뭄철 뉴스에 자주 나오는 그 숫자, 직접 비교해보세요.

가뭄철 뉴스에서 “OO댐 저수율 OO%까지 하락”이라는 헤드라인,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개하는 실제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다목적댐 21곳의 연평균 저수율을 한 곳에 모아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저수율 가장 높은 댐 TOP 10(2023년 기준)

값이 높을수록 댐에 물이 가득 찬 상태라는 뜻입니다.

  1. 1부안댐72%
  2. 2밀양댐72%
  3. 3횡성댐70%
  4. 4소양강댐62%
  5. 5대청댐62%
  6. 6안동댐59%
  7. 7충주댐58%
  8. 8성덕댐56%
  9. 9김천부항댐56%
  10. 10용담댐55%

반대로, 가장 메마른 댐 TOP 5(2023년 기준)

저수율이 가장 낮은 순서입니다.

  1. 1보현산댐41%
  2. 2영주댐45%
  3. 3섬진강댐46%
  4. 4남강댐46%
  5. 5주암(조)댐47%

2001년 이후 가장 많이 달라진 댐은?

2001년부터 2023년까지 댐별 저수율 변화율을 비교해보면, 안동댐이 58%로 가장 크게 늘었고, 주암(조)댐은 -15%로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저수율은 그해 강수량에 따라 매년 크게 출렁이는 지표라, 이 변화율이 꾸준한 추세라기보다는 특정 연도의 가뭄·홍수 여파일 가능성이 큽니다. 댐별 연도별 추이는 전체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순위는 참고용 통계이지, 실시간 가뭄 경보가 아닙니다. 실제 가뭄 상황이나 제한급수 여부는 한국수자원공사·환경부의 공식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댐마다 저수 용량과 관할 유역이 달라, 저수율 숫자만으로 댐 간 물 부족 심각도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같은 저수율이라도 유역 강수량·용수 수요에 따라 실제 체감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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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저수율이란 정확히 뭔가요?

A. 댐이 담을 수 있는 최대 저수량 대비 현재 저장된 물의 비율입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댐에 물이 가득 찬 상태이고, 낮을수록 가뭄에 취약한 상태를 뜻합니다.

Q. 이 순위는 실시간 저수율인가요?

A. 아니요. 이 글의 수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KOSIS를 통해 공개하는 연평균 저수율로, 그해 1년 전체를 평균 낸 값입니다. 오늘의 실시간 저수율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나 물정보포털(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우리 동네 댐이 순위에 없어요, 왜 그런가요?

A. 이 통계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다목적댐(21개)만 다룹니다. 생활용수·발전용 등 다른 목적의 댐이나 소규모 저수지는 이 목록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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