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 떠 있는 동백꽃 섬, 오동도. 한때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였지만 국립공원공단이 KOSIS를 통해 공개하는 탐방객 통계를 보면 10년 새 방문객이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국립공원 목록 안에서 계룡산은 정반대로 움직였습니다. 10년간 방문객이 오히려 40% 늘었습니다. 같은 “국립공원”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도 방문객 흐름은 이렇게 갈립니다.
오동도, 숫자로 보면
2015년
2,804,744명
2024년(최신)
1,271,349명
변화율
-55%
2024년 기준 전체 23개 항목 중 12위입니다. 변화율로만 보면 전체 23개 항목 중 23위입니다.
반대로, 계룡산은
2015년
1,653,004명
2024년(최신)
2,320,105명
변화율
+40%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통계만으로 특정 원인(교통 접근성 변화, 주변 관광 인프라, 코로나19 시기의 영향 등)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국립공원별 탐방객 수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곳과 줄어드는 곳이 뚜렷이 갈린다는 점은 이 데이터가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탐방객 수는 공식 집계 지점을 통과한 인원 기준으로, 실제 방문객 전체를 완벽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