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상가에 마라탕·베트남쌀국수·멕시칸 프랜차이즈 간판이 부쩍 늘었다면, 착각이 아닙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KOSIS를 통해 공개하는 가맹점(프랜차이즈) 현황을 보면, 외국식 음식점업 매장 수가 5년 새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전문 수리업 프랜차이즈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외식 트렌드가 빠르게 다변화하는 동안, 정비업 같은 생활 밀착형 업종은 상대적으로 정체된 모습입니다.
외국식 음식점업, 숫자로 보면
2018년
7,561개
2023년(최신)
16,196개
변화율
+114%
2023년 기준 전체 16개 항목 중 8위입니다. 변화율로만 보면 전체 16개 항목 중 1위입니다.
반대로, 자동차 전문 수리업은
2018년
7,038개
2023년(최신)
5,432개
변화율
-23%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통계는 가맹본부에 등록된 매장 수 기준으로, 개인 창업(비가맹) 외국식 음식점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즉 실제 외국식 음식점 전체가 아니라 “프랜차이즈화된” 규모의 증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업종 분류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기준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