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없으면 안 되는 매체 하나만 꼽으라면?”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물어본 이 질문에서, 스마트폰이라고 답한 비율이 6년 새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TV·신문·라디오 같은 전통 매체들과는 정반대 방향입니다.
같은 기간 신문을 필수 매체로 꼽은 비율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줄었습니다. 하나의 기기 안에 방송·통신·인터넷이 다 들어오면서, 굳이 매체를 나눠 꼽을 필요가 없어진 셈입니다.
스마트폰, 숫자로 보면
2012년
24%
2018년(최신)
57%
변화율
+135%
2018년 기준 전체 8개 항목 중 1위입니다. 변화율로만 보면 전체 9개 항목 중 1위입니다.
반대로, 신문은
2010년
3.3%
2018년(최신)
0.5%
변화율
-85%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조사는 “가장 필수적인 매체 하나”를 고르는 단일 응답 방식이라, 스마트폰이 방송·통신· 인터넷 기능을 한 기기에 모두 담게 되면서 다른 매체의 응답을 흡수한 측면이 큽니다. 즉 신문이나 TV의 “콘텐츠 자체”가 안 보인다기보다, 그걸 보는 “창구”가 스마트폰으로 옮겨간 결과에 가깝습니다.
이 조사는 매체마다 마지막 조사 연도가 달라, 전 매체가 동일한 최신 연도로 갱신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