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9.2%입니다. 그런데 이 평균 뒤에는 소득·연령대·지역에 따라 꽤 큰 격차가 숨어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양육현황조사를 KOSIS를 통해 받아, 어떤 집단에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지 뜯어봤습니다.
격차가 가장 큰 건 소득 구간
다섯 개 비교 항목(성별·연령대·주거형태·소득구간·권역) 중 가장 큰 격차를 보인 건 소득 구간이었습니다. ‘300만 원 이하’ 구간은 23%인데 반해, ‘501만 원 이상’ 구간은 32.1%로 9.1%p나 높습니다. 소득이 늘어날수록 양육 비율도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 501만 원 이상32.1%
- 301~500만 원30.4%
- 300만 원 이하23%
40대가 정점, 60대 이상은 가장 낮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3%로 가장 높고, ‘60대 이상’이 26.6%로 가장 낮습니다(6.4%p 차이). 자녀가 독립하고 활동 반경이 넓은 4050세대에서 반려동물 양육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 40대33%
- 50대31%
- 30대29.8%
- 20대27.7%
- 60대 이상26.6%
권역별로도 격차가 뚜렷하다
권역으로 나눠 보면 ‘대경권’이 34.9%로 가장 높고, ‘충청권’이 26.4%로 가장 낮습니다(8.5%p 차이).
- 대경권34.9%
- 경인권32.9%
- 호남권32.1%
- 동남권28.6%
- 서울/강원권28%
- 충청권26.4%
주거형태·성별 격차는 상대적으로 작다
주거형태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앞선 세 항목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이 31.1%로 가장 높았고, 성별은 여성(30.7%)이 남성 (28.7%)보다 근소하게 높았습니다.
항목별 전체 비교는 대시보드에서 차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