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TV시청 참여율은 51.4%입니다. 그런데 17개 시도로 쪼개서 보면 이 평균 뒤에 꽤 큰 격차가 숨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가활동조사를 KOSIS를 통해 받아, 지역별 TV시청 참여율을 나란히 비교해봤습니다.
전라남도은 69.4%로 가장 높고, 대전광역시은 29.5%로 가장 낮습니다. 두 지역 다 “TV시청이 1위 여가활동”이라는 사실은 같지만, 그 비중은 2배 넘게 차이 납니다.
시도별 TV시청 참여율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여가활동이지만, 비중은 다릅니다.
- 1전라남도69.4%
- 2전북특별자치도67.8%
- 3광주광역시63.7%
- 4경상남도61.3%
- 5경상북도60.3%
- 6부산광역시60.2%
- 7울산광역시59.7%
- 8대구광역시59.2%
- 9제주특별자치도57.6%
- 10경기도48.2%
- 11충청남도47.7%
- 12충청북도46.7%
- 13서울특별시45.6%
- 14인천광역시42.5%
- 15세종특별자치시35.1%
- 16강원특별자치도30.5%
- 17대전광역시29.5%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격차의 정확한 원인을 이 통계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더 진행됐거나 영화관·공연장 같은 대체 여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일수록 TV시청 의존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전·광주처럼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대체 여가 시설이 많은 대도시는 TV시청 비중이 낮게 나오는 경향도 이런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조사는 2014년 1회 시행된 설문조사 스냅샷으로, 최신 트렌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